연세조이의원

레이저 정관수술

남성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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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은 영구적인 피임 방법으로는 최선의 피임방법입니다.
여성의 경우 장기간의 피임을 하려면 루프를 사용하거나, 피부아래에 넣는 약제를 이용하거나 하는 방법을 이용하는데 이 역시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하고 냉이 증가하거나 호르몬벨런스에 영향을 주는 등의 합병증이 종종 발생합니다.

남성의 정관수술과는 달리 여성의 난관은 골반 깊숙히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수술적인 방법으로 난관을 결찰하려면 남성과는 달리 큰 수술이 되기 때문에 전신마취와 입원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난관수술은 따로 하는 경우가 드물며 제왕절개나 혹 제거 같은 다른 수술로 복강을 열었을 경우 부가적인 수술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면에 남성의 정관은 음낭에 위치하여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외래에서 국소마취하에 10분 정도면 수술이 가능하고 바로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영구적인 피임방법으로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관수술은 1775년에 처음 보고되었고, 1830년에는 정관수술이 고환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다는 결과가 알려지면서 1897년 부터는 전립선 수술후 발생할 수 있는 부고환염의 예방적 수술로 이용되었으며, 20세기 초에는 회춘법으로 각광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5년에 시행되기 시작하여 1962년부터는 정부지원하에 약 200만명이 수술을 받은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싸고 간단한 피임방법으로 많은 각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산율의 지속적인 감소로 정부에서는 출산 장려를 위해 2004년 12월 부터 정관수술에 대한 의료보험적용 제외하여 이제는 과거보다는 비용적인 부담은 더 늘었지만 여전히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간단한 피임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관수술 전 후의 통증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수술에 필요한 절개부위 즉 피부에서 느껴지는 통증이고 다른 하나는 수술 중, 또는 후에 정관에서 느껴지는 통증입니다.

피부 즉 절개부위의 통증은 무도(無刀)정관수술 이라는 방법을 통해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무도정관수술이란 기존의 칼을 사용하여 피부에 절개를 가하여 하는 수술이 아니라 특수한 수술기구로 절개를 가하지 않 구 구멍만 내서 그 부위를 통해서 수술을 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절개를 가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봉합이 필요 없으며 상처가 거의 눈에 띄지도 않을 정도로 작아서 수술 후 통증이 없고 회복이 빠르지만, 수술 술기 자체는 절개를 하여 하는 수술보다 경험이 많이 필요한 수술입니다.

두 번째 정관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양측 하복부에서 고환까지 이어지는 부위에서 느껴지는 우리하고 묵직한 통증입니다. 정관수술을 받고 고생했다고 말하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이 정관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통증을 예기하는 것이며 심한 경우 몇 주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이러한 정관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최소화하여 수술 중 뿐만 아니라 수술 후에도 전혀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특수한 무통(無痛)정관수술을 시행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무통 방법을 이용한 경우 95%이상의 고객 분 들이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며 주위 분들 에게 수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술에 걸리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5-10분 정도이며 수술 직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다음 날 봐도 상처가 거의 보이지 않으며 샤워도 가능합니다. 또한 무통처치를 하기 때문에 수술 전후 거의 느낌의 차이가 없다고들 말씀하십니다.

일부 고객들은 수술 후 정력이 약해지거나 정액량 이 줄어들면 어쩌나 두려워하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관수술을 하더라도 정액은 정상적으로 배출이 되며 남성호르몬은 고환에서 정상적으로 생산되므로 성기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 외 수술 후 있을 수 있는 합병증으로는 출혈, 울혈성 부고환염, 정자육종, 재개통 등이 있습니다만 거의 드문 경우입니다. 재개통률 은 약 1-3 %로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