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커씨 모반은 연갈색 혹은 흑갈색의 색소성 반점으로 나타나며, 진한 갈색의 반점 위에 털이 굵게 자라나는 것이 특징적인 입니다.
대부분이 신체의 한쪽에 발생하며 팔의 윗부분, 어깨, 앞 가슴의 상부에 나타납니다.
출생시 부터 있거나 소아기에 생길 수도 있지만 흔히 사춘기 전후에 발생되고,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더 많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불규칙한 반점이 생겼다가 점차 커져서 직경 10-20cm에 이르게 됩니다. 색소성 병변이 생긴 지 몇 년이 지나면서 검고 긴 모발이 자라게 됩니다.
때로는 갈색의 병변 부위에 털이 전혀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