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조이의원

전립선염

남성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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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은 비뇨기과 질환 중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염은 전염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세균성 전립선염의 원인균 중 몇가지는 성관계를 통해 성상대자에게 감염을 일으키므로 성상대자 동시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환자의 50%정도가 과거 요도염에 걸린적이 있으며, 요도염 후 전립선염이 발행한 경우는 세균성 전립선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적절한 항균제의 선택과 투여 만으로도 80%정도의 높은 완치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가장 중요한 객관적 지표는 전립선액 에서의 염증수치가 아니라 세균의 유무와 증상의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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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은 좋은 의료진을 선택하신다면 치료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환자분들이 전립선염에 대해 불치병이라는 인식을 가지는 이유는 아직 의사들이 전립선염의 원인과 효과적인 치료방법들을 잘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년 전립선염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요란하게 선전되고 있지만 아직도 100% 완치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근거도 없이 엉터리 치료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전립선염 환자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신문은 아무런 여과 없이 이들 치료법을 선전함으로 전립선염에 대한 왜곡된 의료에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어도 분별된 시야를 가지고 엉터리 치료에 돈과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입니다. 본원의 의료진들은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전립선염에 관한 통일된 치료시스템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비록 100% 완치를 보장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의학지식의 한도 내에서는 환자분들에게 최선의 효과를 보장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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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세균성전립선염을 제외한 다른 전립선염은 만성의 경과를 보입니다. 대부분 환자분들이 적게는 수개월에서 많게는 10-20년까지 전립선염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병이 만성적인 경과를 취하다 보니 치료 또한 1-2주의 치료기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본원에서 시행하는 전립선염치료는 기본적으로 6-8주정도가 한 사이클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한 사이클 정도의 치료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변화 없거나 치료 후 재발한 환자들의 경우는 더 많은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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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의 진단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균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원인균의 유무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도염 후에 발생한 전립선염의 경우 성병균의 유무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세균배양검사는 이러한 성병균의 존재를 알아낼 수 없어서 최근에는 대학병원과 전립선전문클리닉을 중심으로 유전자기술을 이용한 PCR 방법이 도입되었습니다. 본원에서는 이보다 한 차원 진보된 방법인 PCR 후 DNA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세균의 존재를 명확히 알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세균검사(PCR-sequecing)를 도입하였습니다. 이론적으로 단 하나의 세균이 있더라도 정확히 진단을 할 수 있으며,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세균까지 밝혀낼 수 있는 검사방법입니다. 검사는 전립선마사지를 통해 얻은 전립선액이나 마사지후 첫 소변을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