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관종은 좁쌀만한(2~3mm) 황색이나 피부색을 띠는 약간 튀어나온 병변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관종은 신체의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눈 주위에 주로 생기고 특히 눈꺼풀에 가장 잘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가슴 부위나 성기에도 비교적 잘 생깁니다. 머리에 생기게 되면 머리카락이 약해지고 빠질 수도 있습니다. 주로 사춘기 이후의 여자에게 발생합니다. 한관종은 증상은 없고 단지 미용적인 면에서만 불편함이 생깁니다.
드물게 한관종이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손바닥과 발바닥을 포함한 팔ㆍ다리에 주로 발생하며 다운증후군이나 당뇨병이 동반되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