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조이의원

세균감염/농가진

기타/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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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진은 피부 표면에 세균이 감염되어 딱지가 생기고 진물이 나며 종종 물집이 생기는 병입니다. 수일에 걸쳐 주로 얼굴이나 팔ㆍ다리 같은 곳에 발생하며, 때로는 몸통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주로 여름철에 잘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아무 증상이 없기도 하며 가렵기도 합니다. 흉터를 남기지 않고 치유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간혹 습진과 같은 피부 질환 이 있을 때 생기기도 하는데, 이때는 진물이 나고 노란 딱지가 앉는 것처럼 습진을 더 심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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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진은 건강 및 위생 상태가 나쁘거나, 영양실조, 수두, 습진 같은 다른 피부 질환을 앓고 있어 피부에 손상이 있을 때 잘 생깁니다. 또한, 전염성이 매우 높아서 다른 가족에게 또는 학교에서 다른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염 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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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진은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 걸린 어린이는 다른 어린이와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항생제를 복용한지 24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병변이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면 전염성이 없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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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물린 자리나 피부에 약간의 상처라도 있는 곳을 긁으면 농가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에 까지거나 베인 상처 같은 것이 있으면 항생제를 발라서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처방 받은 항생제 용액으로 닦아내거나 항생제 크림을 발라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더 퍼진 경우에는 먹는 항생제 치료를 추가하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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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종아리에 생긴 봉소염의 사진입니다. 봉소염이 심한 쪽의 다리가 반대쪽보다 더 빨갛고 많이 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발등을 벌레에 물린 후에 그 자리에 세균이 들어가서 생긴 봉소염의 사진입니다. 발등이 많이 붓고 빨갛게 되며 열감이 느껴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고름이 나오는 경 우도 있습니다.